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계층에 상차림비를 지원했다.
시기동협의체는 지난 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672만원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 96세대에 7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설 명절 상차림비 지원사업'은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돌봄 이웃이 조금이나마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양현 위원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이 없이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현희 시기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돼 행복한 시기동이 되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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