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에 가족뮤지컬 ‘도서관에 간 사자’를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관에 간 사자’는 함께 지켜야 할 규칙과 상황에 따른 예외,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극단 아름다운세상이 ‘미셀 누드슨’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인원은 회당 80명씩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5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적의도서관(063-539-64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현숙 도서관사업소장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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