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무주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2.05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6일 무주읍 반딧불시장, 7일 설천면 삼도봉장터
- 무주사랑상품권 홍보, 물가안정 캠페인 등 병행
- 무풍면 대덕산장터에서도 자체적으로 진행 예정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무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5일 안성면 덕유산장터(장날 5일, 10일)를 시작으로 6일에는 무주읍 반딧불시장(장날 1일, 6일)에서, 7일에는 설천면 삼도봉장터(2일, 7일)에서 진행한다. 무풍면 대덕산장터에서도 장날(3일, 8일)에 맞춰 자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5일 안성면 덕유산장터 장보기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각 시장상인회와 무주양수발전소, NH농협은행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해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상품권 구입 · 활용 홍보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했다. 

시장 상인들은 “요즘은 대목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산한데 장보기 행사라도 여니까 생기가 느껴진다”며 “전통시장의 정을 느끼실 수 있도록 좋은 물건,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응대하고 있으니까 많이들 애용해 주시라”고 했다. 

군에서는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무주사랑상품권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무주군 누리집과 읍면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때맞춰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1인당 100만원까지로 상향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류 상품권(지역내 금융기관 26곳)의 구매 한도는 종전대로 30만원이다.

/김승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