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북의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 3선 도전 선언
김성주 "전북의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 3선 도전 선언
  • 김주형
  • 승인 2024.02.04 17:3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성주 총선 출마 선언 “무능한 윤석열정권 심판,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 종지부 찍자"
- '전주를 바꾸는 도심철도 지하화' 1호 공약으로 추진, 동산역 ~ 전주역 ~ 아중역 지화화
김성주 의원은 지난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김성주 의원실 제공
김성주 의원은 지난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김성주 의원실 제공

김성주 국회의원(전주시병·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2년, 모든 것이 무너지고 후퇴했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했으며, 남북 관계는 파탄 났다”면서 제22대 총선을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분열과 배신의 낡은 정치에 마침표를 찍는 선거”로 규정했다.

그리고 “초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이끈 승부사 기질과 낙선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탄소 소재법을 제정해낸 뚝심을 바탕으로, 재선 국회의원으로 역사 문화권 특별법에 후백제를 추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킨 입법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 전북의 대표선수가 되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전라북도 전체를 위한 전주와 완주의 통합 △새만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결단을 위한 새만금 특별 행정구역 추진 △전북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식에서 1호 공약으로 '전주를 바꾸는 도심철도 지하화'를 내걸었다.

철도 지하화는 국회에서 철도지하화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이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내용이다.

김성주 의원은 민주당 공약으로 동산역 ~ 전주역 ~ 아중역 10.6km 구간의 지하화를 포함했으며, 해당 구간의 철길을 지하로 편입해 △철길로 단절된 도심 연결 △철도 소음 피해에서 해방 △철로부지를 주거·공원·상업시설로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모두가 누리는 나라와 균형 발전국가를 만드는 것이 정치적 이상이자 목표다. 또, 도민들의 자존심을 위해, 전북의 발전을 위해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 전북을 위해 전부를 걸겠다”라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천사 2024-02-13 22:47:11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이전하는데
1등공신 김성주 의원
책임을 물어야 하고, 사퇴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