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완주소방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 이은생
  • 승인 2024.02.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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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일 소방서장실에서 2023년 긴급구조종합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연 1회 실시하며,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유관기관 인력·장비를 동원, 통제단과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적인 훈련이다.

지난해 9월에 실시한 훈련은 충남 금산군 북동쪽 2km 지점에서 규모 7.3 지진이 발생 상황을 가정해 봉동읍 봉동중앙교회에 건물 붕괴 및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해 인명 피해 50명, 재산 피해 약 18억 원이 발생한 지진에 의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유관·단체 430여 명과 장비 65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첨단기술의 소방 드론을 활용해 현장 활동 대응 및 119구조견을 활용해 구조대상자 구출 등 입체적인 소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고착화된 훈련이 아닌 지진·화재·유해 화합물 복합재난에 원활하게 대응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국민 인식 강화에 기여해 이번 표창을 수여 받았다.

전두표 서장은 “평소 실전 같은 훈련으로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로 군민들에게 품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전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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