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읍면 연초방문 마무리
유희태 완주군수, 읍면 연초방문 마무리
  • 이은생
  • 승인 2024.02.03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2일 연초 방문으로 비봉면과 화산면을 각각 찾아 환경문제 근본적 해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유 군수는 주민들이 환경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밝히며, 환경문제 발생 원인부터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쳐왔다.

그 결과로 비봉면에서 10년 넘게 이어진 양돈업체와 주민 간 갈등을 군에서 양돈장 부지를 매입하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연초 방문 자리에서 유 군수는 수년간 이어진 악취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했고, 이제는 부지 활용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매립장은 침출수 방재시설을 가동해 매립장 침술수를 처리하고 있고, 이달 중 사후관리용역도 진행한다.

유 군수는 환경문제는 철저히 주민 입장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화산면에서는 경천저수지 생태자원을 개발해 북부권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9억 원 규모의 산수인 국가생태탐방로를 추진하고, 올해 준공을 목표로 옥포마을 보행로드도 조성한다고 약속했다.

공공승마장과 역참문화체험관 운영도 확대해 승마산업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비봉, 화산면을 끝으로 13개 읍면 연초 방문을 마무리한 유 군수는 읍면에서 주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지역의 현황, 애로점들을 청취하는 소중하는 시간이었다연초 방문을 통해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취합해, 잘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