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우성약국, 소외 이웃 지원 ‘라면’ 익산시 기탁
익산 우성약국, 소외 이웃 지원 ‘라면’ 익산시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4.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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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약국 강태욱 박사(왼쪽)가 1일 정헌율 익산시장(중앙)을 찾아 중앙동·인화동·평화동 소재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우성약국 강태욱 박사(왼쪽)가 1일 정헌율 익산시장(중앙)을 찾아 중앙동·인화동·평화동 소재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에서 365일 연중무휴로 약국을 운영하는 우성약국 강태욱 대표가 지역 소외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우성약국을 운영하는 강태욱 대표(박사)는 1일 익산시를 찾아 중앙동·인화동·평화동 소재 소외 이웃 지원을 위한 라면 총 15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곧 다가올 설 명절을 대비해 강 박사가 평소 모아뒀던 성금을 활용해 구입한 것이다.

강태욱 박사는 기탁식에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년 성금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박사님처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분들이 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든든한 지원군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1년째 우성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강 대표는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생필품 지원은 물론 다이로움 밥차 지원 및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등 지난 24년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평가받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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