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고산‧동상, 만경강 거점으로 육성”
유희태 완주군수 “고산‧동상, 만경강 거점으로 육성”
  • 이은생
  • 승인 2024.02.0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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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가 연초 방문으로 고산면과 동상면을 찾아 두개 면을 만경강 프로젝트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군은 지역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다.

고산권역에만 세심정 수변공원, 자전거도로,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으로 레저스포츠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고산면 읍내리 만경강 수변 인근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쉼터도 만들어진다.

만경강 발원샘 밤샘이 있는 동상면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올해 생태탐방로, 생태숲길, 주변 정비 등의 사업을 완료해 발원샘의 위상을 올리고, 생태관광을 활성화 시킨다.

유 군수는 만경강 주변 레포츠 시설이 완료되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대거 유입시킬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을 약속했다.

특히 고산북부권 시내버스 노선권을 매입하면서 주민들의 교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산북부권은 고산, 동상면을 비롯해 비봉, 운주, 화산, 경천면 등 6개 지역이다.

현재 완전 공영제를 위한 사전절차가 진행 중으로 군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노선계획 수립, 운전원 고용 등 관련 용역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유 군수는 대중교통도 복지다주민들의 이동권을 위해 과감히 공영제를 추진했고, 내실있는 준비로 주민편의를 크게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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