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행사 진행
부안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행사 진행
  • 전주일보
  • 승인 2024.01.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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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설명절을 맞아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는 1월 24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부안군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이벤트 답례품을 신청하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설맞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자는 제안에서 시작됐으며, 40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이번 이벤트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답례품에 작게는 5,000원에서 25,000원 상당의 추가 상품을 이벤트 참가업체의 답례품 신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답례품 업체인 부안수협 관계자는 “부안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기부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추가 선물을 준비했다”며 “부안에 대한 사랑의 끈을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아낌없이 기부해 주신 기부자님과 감사의 마음을 되돌려 드리겠다는 지역의 이벤트 참가 답례품 업체의 따뜻한 마음에 부안군은 현재 100℃로 매우 뜨겁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인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카카오톡 간편 인증을 통해서도 고향사랑e음에 가입할 수 있어 기부 접근성이 높아졌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원까지는 100%, 10만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원까지 16.5%이다. 부안군은 천년의솜씨 쌀, 젓갈 등 70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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