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행복콜택시 운행 개시
김제시, 행복콜택시 운행 개시
  • 한유승
  • 승인 2024.01.31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이달 1일부터 상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를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4개 마을에서 운행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31일 김제시에 따르면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2월 1일부터 시작해 7월 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26일 시민들의 발이 돼 줄 행복콜 택시 운행자 42명을 선정,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조하며 행복콜 택시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행복콜은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063-540-3283)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