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내 공공도서관에서 스마트폰 영상특강을 연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지역내 공공도서관에서 다큐멘터리 연출가이자 여행전문가 오성민 PD를 초청해 3차례에 걸쳐 특강을 진행한다.
오 PD는 여행전문 PD로 EBS, KBS, MBC 등에서 ‘세계테마기행’을 비롯해 여행, 교양프로그램 10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특강은 ‘현직 여행전문 프로듀서가 알려주는 스마트폰 활용 영상제작 실습’을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영상 만들기와 다양한 촬영기법,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영상 편집과 유튜브 콘텐츠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31일 오후 1시30분 둔산영어도서관, 2월2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5일 오후 1시30분 콩쥐팥쥐도서관에서 각각 열린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완주군 도서관이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영상매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도서관은 스마트폰·코딩·챗 GPT 등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개설과 AI 인공지능 도서 통합 검색·추천시스템 구축, 실감형 콘텐츠 체험관 조성으로 군민들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도서관 공간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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