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무주교육 실현을 위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무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협력 및 태권도 진흥,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전주대학교 총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을 통해 무주교육지원청과 전주대는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태권도 교원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태권도 시범단 운영 등 태권도 문화 진흥,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대학의 교육자원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협력 약속에 감사드리며, 교육과정 및 졸업 후 학생들의 진로, 진학의 기회가 다양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은 그 추진력을 더하고,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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