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군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완주상품 설 기획전 ‘갑진년, 값진시장’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는 완주경제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로, 완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포함한 120여 가지 완주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터에는 로컬푸드협동조합을 비롯한 70여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및 제철과일, 신선·가공식품은 물론 프리미엄 선물세트, 밀키트 등 다양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한우 육포 선물세트(미르영농조합) ▲호두·도라지정과(고깐) ▲완주샌드(화산애빵긋) ▲완주애오란다(맘소담) ▲파프리카 선물세트(한스팜) ▲잡곡 선물세트(말린) ▲샐러드4종(W푸드테라피센터) ▲참송이한우전골(건강한밥상) 등 새로운 상품들도 선보인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업체별 룰렛이벤트, 선착순 현장 할인판매, 시식행사를 비롯해 라이브 커머스, 무료배송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소비자들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올해 새롭게 단장한 직거래장터에 방문해 지역 농가도 돕고 풍성한 명절 먹거리도 함께 준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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