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전북병무청,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 조강연
  • 승인 2024.01.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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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및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는 총 352가문 1,834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 복무확인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전북지방병무청 방문 또는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63-281-3196)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패 등을 교부하고 병무청 누리집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며, 6월께에는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해 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가문에 대하여 정부포상 등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성준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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