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민주당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 '종횡무진'
김윤덕 의원, 민주당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 '종횡무진'
  • 고주영
  • 승인 2024.0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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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검증위 부위원장 등 4가지 직책 수행…시실상 당 공천 핵심
"당 공천,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공정과 상식 민주적인 방안 진행"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시갑)이 민주당의 공천 과정 전체에 대한 사실상의 실무를 총괄하면서 자신의 선거를 치룰 지역과 중앙당을 넘나들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기존에 중앙당 조직 사무 부총장으로서 ‘총선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에 배석하여 실무를 지원하고 있다.

그 는‘총선 후보자 검증위원회 부위원장’과 ‘전략공천관리위원’ 등을 겸직하면서 당 22대 국회의원 후보 공천 작업을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여기에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 김 의원을 민주당 국회의원 공천을 위한 ‘재심위원회 부위원장’과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의원이 부위원장을 겸임하게 된 ‘공직후보자재심위원회’는 민주당 공천 후보자들의 이의신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이어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2일을 기준으로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전북 도의원 두 개 선거구를 비롯해 전국의 자치단체장 2명, 시・도의회의원 15명, 구・시・군의회 의원 24명 재·보궐선거의 공천을 총괄하고 있다.

이를 종합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평소 대쪽같은 신념과 합리적인 일 처리 능력을 보여왔던 것을 민주당이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은 소회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당의 공천은 당헌과 당규에 입각하여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방안으로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여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라는 민심 말고는 다른 생각을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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