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대원 또래아동도서(대표 김원호)는 25일 출생아를 위한 유아용 도서 200세트(1,700만원 상당)를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책은 도서출판 대원 또래아동도서에서 안도현 시인의 풍부한 시어와 의성어·의태어 등을 담아 자체 출판한 유아용 도서 ‘엄마랑 아가랑 말놀이 동요 동시 그림책’(10권 1세트)으로, 서신동에 출생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축하선물로 받을 수 있다.
김원호 대표는 “이 그림책을 통해 부모와 아기가 소통하고 교감하며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으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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