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동에 위치한 온고을재활의학과병원(원장 임성일·나승용)은 25일 완산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쌀국수 등 후원물품을 70박스를 전달했다.
온고을재활의학과병원은 지난 2004년 전북 최초의 재활치료병원으로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 장애인에 대한 포괄적 재활치료에 힘써오며 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임성일 원장은 “지역에서 소외되는 분 없이 모두 넉넉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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