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최북미술관, '판화 그리고 판화' 기획전
무주 최북미술관, '판화 그리고 판화' 기획전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1.2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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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서 활동 중인 판화작가 6명 참여
- 다색목판화, 동판화, 석판화 기법 등으로 제작된 작품 35점 전시
-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풍성하게 해줄 것 기대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최북미술관에서 기획전 '판화 그리고 판화'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랜 역사를 지닌 판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수진(다색목판화), 김영란(다색목판화), 박홍규(목판화), 송지은(지판화 콜라그래프, 실크스크린), 유대수(목판화), 정미경(동판화, 석판화) 등 전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6명이 참여한다.

작품은 내게 강 같은 평화, 깊은 여름, 흥선대원일지, 끝나지 않을 이야기, 아무것도 아닌 그것-고립무원, 비문 등 35점이 선보인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판화는 나무와 금속, 돌 등의 면에 형상을 그려 판을 만들고 잉크나 물감 등을 칠한 후 종이나 천 등에 인쇄하는 것이다. 시각적으로도 다채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기획전인 만큼 무주에 오시면 꼭 찾아주시라”고 전했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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