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2024~2025년 문화관광부 예비 축제로 선정됐다.
25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군의 대표브랜드인 한우와 사과를 중심 테마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 문화를 접목해 많은 관광객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력을 인정받아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예비축제로 선정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평가, 빅데이터 분석, 축제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올해부터 ‘RED-FOOD’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해 문화관광부 현행 축제 진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문화관광 현행축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킬러’ 콘텐츠를 보다 강화하고 축제장의 규모 확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장수 누리파크를 발전시켜 지역 관광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한우와 사과에 집중된 의존을 해결하고자 장수군 농특산물도 함께 연계 발전시키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문화관광부 예비 축제 선정은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큰 성과이다. 특히 앞으로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 축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상모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