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비 직불금 141억원 지급 시작
김제시, 시비 직불금 141억원 지급 시작
  • 한유승
  • 승인 2024.01.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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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소농 직불금 141억 원 지급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도모에 나섰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13,377농업인(법인포함)에게 시비직불금(기본형 공익직불금 및 소농 직불금) 141억을 지급한다.

시비 기본형 직불금은 기존의 쌀 소득 보전 직불제가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변경됨에 따라 대상 농지 중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 대해 지급한다.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농업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내 경작농지(논)에 최대 5ha까지 ha당 82만5,000원을 지원하며 10,177농가에 13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소농 직불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업수도 위상 확립 및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지난 2023년 신설됐으며, 올해도 김제 거주 소규모 농가의 경영안정 및 대농과 소농간의 비대칭적인 지급구조의 완화를 위해 3,160명에 농가당 36만원씩 11억 원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대규모로 올해 전년 대비 912농가가 추가로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개별 지급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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