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정읍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 하재훈
  • 승인 2024.01.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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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설 연휴 전을 비롯한 연휴 중,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5일 정읍시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폐수 무단방류, 악취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중점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찰 대상 지역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의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등이다. 해당 기간에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설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점검 협조 안내를 시작으로 취약업소‧지역 중심 감시‧순찰 강화 및 오염우심지역 배출업소 특별점검, 설 연휴 중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 오염우려 지역에 대한 수시 순찰,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도축‧육류가공 및 식품가공 등 폐수다량 배출업체, 폐수 위탁업체 등 오염우심지역 폐수배출업소와 사료제조업체 등의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설 연휴 동안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주간: 539-5712, 야간: 539-7222)에 신고하면 된다.

백근대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해 시민들과 귀향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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