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자원봉사로 더 따뜻하게~ 더 행복하게~"
"올 한해도 자원봉사로 더 따뜻하게~ 더 행복하게~"
  • 김주형
  • 승인 2024.01.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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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26주년 기념 정기총회 실시
- "사람중심의 따뜻하고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것" 다짐

전주시 덕진구 사랑의울타리자원봉사단(회장 이성희)은 24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26주년 기념 2024 정기총회 및 자원봉사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선서를 시작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온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 및 공로패 전달, 2023년 사업실적 및 2024 사업계획 보고 등에 이어 회칙 개정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한걸음 더 도약하여 자원봉사 실천을 다짐하고 자원봉사자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으로 전주시장상에 김성미 외 2명이 수상했고, 전주시의회 의장상에는 이경순 외 2명, 덕진구청장상으로는 최연숙 외 1명이 수상했다

덕진구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은 93년도에 창단, 98년 10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여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온 모범적인 봉사단체이다.

지난 한해 동안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에서는 밑반찬, 명절음식, 김장 등 음식나눔봉사활동을 비롯,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중식봉사 및 아동을 위한 영양간식 지원,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나눔봉사활동은 물론, 환경정화활동, 건전한 시민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성희 회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이번 다짐대회와 설명절을 시작으로 올 청룡의 해 일년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항상 곁에서 내 부모처럼 어르신들을 살피는 봉사자들 덕분에 도움을 받으시는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보살핌으로 항상 웃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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