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로고·상징 공개…'민주·미래·희망'
민주당, 새 로고·상징 공개…'민주·미래·희망'
  • 고주영
  • 승인 2024.01.24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색 깃발 8년만에 변경, 새 PI 선포식…민주주의 지킨 민주당 정체성 부각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새로 선보인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 (사진=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민주·미래·희망'을 담은 새로운 당 로고와 상징(PI·Party Identity)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새 PI 선포식을 열었다. 새 로고와 상징은 지난 2016년 1월 이후 8년 만으로 민주당의 연속성과 시대에 맞는 가치 변화를 담았다.

또 '민주당'을 강조, 기존 로고를 강화해 국민 신뢰를 이어가는 민주당, 68년간 민주주의를 지킨 민주당의 정체성을 부각했다.

특히 '삼색 깃발'의 파랑·보라·초록은 각각 민주·미래·희망을 상징한다. 펄럭이는 깃발 모양은 시대에 맞게 다양한 가치를 품은 모습을 상징한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한현웅 홍보위원장은 "국민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을 꿈꾸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각오를 담았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PI 개선은 민주당 리뉴얼의 첫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민주·미래·희망에 중점을 둔 민주당의 정체성 강화로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는 이달부터 정당현수막·홍보물 등에 시범 사용된다. 선포식 진행 직후엔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고주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