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탁구 청소년대표팀 동계 전지훈련 실시
무주군, 탁구 청소년대표팀 동계 전지훈련 실시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4.0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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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단 36명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메이저급 대회 유치 동력
탁구 청소년국가대표팀  무주군국민체육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무주군

무주군이 2024년 탁구 청소년 대표팀 동계 전지훈련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25일 무주군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훈련에는 탁구 청소년 대표팀 36명(선수 30명, 임원 등 6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모두 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2024. 1. 8.~18.)에서 선출된 인원들로, 오는 2월 4일까지 12일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인별 체력 강화를 비롯한 경기력 향상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이들은 태권도원에 머물며 훈련장을 오갈 계획으로, 군은 숙식 등으로 인한 대략 1억 5,000만 원 정도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노상은 체육진흥팀장은 “무주군은 해마다 탁구 청소년 대표팀의 전지훈련지가 되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선수들이 무주에서 훈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전지훈련이 대한탁구협회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동력이 돼 앞으로 메이저급 대회를 유치해 나가는 데도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군은 올해 무주반딧불배전국탁구대회(7월 중)와 전국시니어탁구대회(10월 중),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탁구대회(5월 중), U-12전국초등탁구연맹전(8월 중), 전국탁구연말결승전 대회(12월 중)도 열 예정이다. 이들 대회가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활성화에 기여하며 방문객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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