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중앙, 평화, 인화, 마동)이 발의한 ‘익산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가 23일 제257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날 상임위(기획행정위)에서 가결된 ‘익산시 스포츠마케팅 지원 조례’는 △전국대회ㆍ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및 운영지원 △전지훈련시설 운영 및 전국대회 홍보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조사‧연구‧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지역 스포츠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항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조례안 발의와 관련해 “이번 조례는 익산시의 체육발전과 체류형 인구 유입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익산시를 활력 넘치는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 “익산시가 매년 30~40여 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만도 3~4만여 명에 이르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활용해 명품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방문객들이 다시 익산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마음 잡기에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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