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전북특별자치 출범... 대전환 기회로 삼자"
정희균 "전북특별자치 출범... 대전환 기회로 삼자"
  • 김주형
  • 승인 2024.01.21 1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희균 예비후보, 전북 지역소멸 위기 속 희망의 불씨 찾아야 한다
- 완주를 전주, 익산, 군산 등과 함께 4대 전북자치도로 성장시킬 것
정희균 예비후보
정희균 예비후보

정희균 완진무장 예비후보(민주당)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인구 감소와 나아가 지역 소멸 위기를 전환할 기회로 삼야한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읍·면·동 행정구역을 지역 상황에 따른 폐지, 설치, 분할, 합병 등을 도지사가 승인하고 해당 지자체 조례만 개정하게 돼 관련 행정절차를 대폭 줄여 지방 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북자치도와 완주의 수소 산업을 연계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동시, 정주 자립권을 확립하는 등 완주를 전북특별자치도 4개 성장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완주군은 지난 2021년 기준 도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추산한 결과 전년 대비 532만원 증가한 5,739만원으로 집계, 전북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2018년 5,000만원을 돌파한 이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완주를 중심으로 전국 골찌인 전북의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전북자치도 출범이 당장은 지역민 피부와 와닿지 않을 것이다. 점진적인 자치 행정서비스 확대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면서 "나아가 지역민들의 합의를 전제로 창원과 청주의 사례처럼 지방자치단체 통합을 통해 완주를 전북을 대표하는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