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총경 김한곤)는 19일 ‘MZ 세대 집단 청소년 폭력’ 사건 피의자들을 검거·구속한 ‘여성청소년수사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정읍서 여청수사팀은 지난 2023년 11월 7일 ‘학교 폭력 117신고’로 최초 접수된 이 사건의 가해 학생들 10명을 검거했고 이들 중 3명을 구속했다.
정읍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학생 시절부터 같이 어울려 다니며 절도, 폭력, 무면허 등 다수 범죄를 일삼다가 최근 소년원에서 출원한 피의자들 중심으로 지역에서 세력을 형성했다.
김한곤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게 조직폭력 등 각종 강력범죄자에게는 나이와 성별 가릴 것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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