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폭행 김제시의원 제명 촉구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폭행 김제시의원 제명 촉구
  • 조강연
  • 승인 2024.01.16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16일 성명을 통해 김제시의회는 폭력 행위로 또다시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킨 해당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번 폭행 사건의 당사자인 모 의원은 앞서 사생활 논란으로 김제시의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으나 후에 불복 소송을 통해 의원직을 되찾은 전력이 있다이후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돼 현재 김제시의회 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의 투표로 재신임을 받게 된 만큼 그간의 구설수를 씻을 수 있도록 더 높은 도덕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진행했어야 하나 다시 한번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또다시 전국적인 뉴스를 타며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 번의 구설수로 이미 김제시민들로 하여금 씻을 수 없는 수치심을 안긴 전력이 있는 의원이 또다시 지역 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논란을 불러일으킨 만큼 해당 시의원에게 더욱 강하고 엄격한 처분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민의를 저버린 해당 시의원은 즉각 스스로 사퇴해 김제시민에게 고개 숙여 속죄해야 한다더 이상 도덕성 논란으로 지역민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더는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의원은 지난해 초 김제시의 한 마트에서 근무 중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조강연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