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서울사무소’ 개소
전북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서울사무소’ 개소
  • 고병권
  • 승인 2024.01.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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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개소식, 지역-중앙 간 네트워크 강화 ‘혁신 동력’
-.기업 유대 강화, 발전기금 모금 확대, 수도권 관련 행정 지원
전북대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에 마련된 전북대학교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제공
전북대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에 마련된 전북대학교 서울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전북대학교제공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플래그십대학으로의 용비를 다짐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대학 혁신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전북대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다보빌딩에 마련된 전북대학교 서울사무소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및 직능단체장들과 지역구 및 동문 국회의원, 국내 주요 기업체 대표, 동창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이를 거점으로 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다짐했다.

서울의 교통 요지에 자리를 잡은 전북대 서울사무소는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10대 글로컬대학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과 중앙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담대한 혁신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서울사무소에서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와 수도권의 우수 신입생 유치, 유관기관과 수도권 연고기업의 유대 강화를 통한 취업 지원, 재경동문회 및 재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발전기금 모금 확대 등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전북대는 서울사무소를 통해 중앙부처 등과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지역과 관련된 대학행정 업무의 신속한 지원 등을 모색해 다각적이고 실효성 높은 운영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서울사무소에 전담인력을 상주시켜 산학협력의 활성화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대학행정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서울사무소는 산학협력 활성화 주도는 물론 수도권 지역에서의 대학행정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하게 되며, 대학 홍보와 우수 신입생 유치, 졸업생 취업 관리와 발전기금 모금 확대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담대한 혁신의 거점이 될 서울사무소의 실효성 높은 운영을 통해 10년 이내 우리대학이 국내 10위 이내,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량을 모아내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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