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촘촘하고 두터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펼친다
전북교육청, 촘촘하고 두터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펼친다
  • 고병권
  • 승인 2024.01.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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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12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교육복지사 및 교육복지조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 전문인력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학생들의 학습, 문화, 정서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초·중·특성화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 총 133명을, 교육지원청에 9명의 교육복지조정자를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 및 위기가정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복지중점학교를 200개교로 확대하고, 군지역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조정자 배치를 위해 50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증원한다.

교육복지전문인력은 오는 9월 1일자로 확대 배치될 예정으로,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복지 대상학생별 감정코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정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북교육청 주요정책(기초학력, 대안교육, 고교학점제) 안내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청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회, 과정, 결과에서의 격차를 줄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교육복지 전문인력의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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