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난해 매출액 210억원 달성
진안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난해 매출액 210억원 달성
  • 이삼진
  • 승인 2024.01.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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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2023년 운영 결과, 21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11일 진안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따르면 2013년 3월 설립해 매출액 54억 원을 시작으로 해마다 지속적 성장을 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산지유통센터 설립 이래 최대로, 이는 당기목표 매출액인 192억 대비 109.4%를 웃도는 수치이다.

센터는 출범 당시 수박, 사과 선별장 신축 및 증축을 통해 선별라인을 구축하고 2개 품목에 대한 공동선별‧출하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진안군 대표 품목으로 육성 중이었던 토마토 품목을 시범 출하했다.

이어 2022년 토마토 선별장 증축을 완료해 본격 운영함에 따라 현재 수박, 사과, 토마토 3개 품목이 대표적으로 공동선별해 출하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GAP(우수농산물 관리) 시설 기준 충족을 위해 선별과 저장시설을 개보수해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선정기준을 통과하고 GAP 시설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특히 위생적인 작업 환경과 전문 장비를 갖춘 선별장에서 엄격한 선별, 규격화, 규모화로 상품화된 청정진안의 신선한 농산물은 도매시장,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의 시장교섭력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면서 수출이나 비대면마케팅(온라인, B2B, 홈쇼핑 등)과 같은 신시장 개척 및 다양한 유통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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