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출생아 ‘첫 만남 이용권’ 신청 접수
진안군, 출생아 ‘첫 만남 이용권’ 신청 접수
  • 이삼진
  • 승인 2024.0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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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 원씩 지급하던 첫 만남 이용권을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 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신청 시 국민행복카드(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유흥업소·레저업종·사행업종 등을 제외한 지정된 제공기관과 판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사용 가능하다.

첫 만남 이용권의 신청 기한은 아동 출생일을 포함해 1년 이내이다.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63-430-8513, 8550)로 하면 된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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