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소재 동아블랙벨트태권도(관장 양석철)는 10일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100만원 상당)를 인후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라면은 태권도장 관원생 60여명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인후1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석철 관장은 “관원생들과 함께 참여하고, 정성을 모아 마련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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