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지역아동센터, 우리의 마음을 나눕니다
으뜸지역아동센터, 우리의 마음을 나눕니다
  • 김주형
  • 승인 2024.01.1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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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뜸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지구마을 지키기 프로젝트, 아나바다장터 수익금 등
- 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에 전달할 예정

사회적협동조합 채움 산하 으뜸지역아동센터(대표 차은숙)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평소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도움속에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다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구마을 지키기' 나눔 축제를 열었다.

특히, 한마음 한 뜻으로 각 가정마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열심히 모은 물건들을 내놓으며 읍내 장터를 연상케 하는 훈훈한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아이용부터 어른용까지 자신이 가져 온 물건들을 소리내어 팔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내놓은 물건들도 사면서 즐거운 흥정들이 벌어졌다. 한쪽에서는 선생님들이 그동안 애쓴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먹거리 장터를 열었다.

김밥, 떡복이, 닭강정, 피자, 어묵, 김치전, 핫도그, 핫바, 과일, 과자, 음료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한가득이여서 하루종일 웃음꽃이 가득하였다.

이번 수익금은 전액을 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 빨간염소 보내기 프로젝트에 전달될 예정이다.

으뜸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지구마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많은 사람들을 돕는 마음을 느끼고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한다.

차은숙 대표는 "이번 행사에 전주시 완산구 효자2동주민센터 직원들, 효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전주시의회 전윤미 의원, 하모니 로타리클럽 회원들도 함께 발벗고 큰 힘을 보태주셔서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면서 "나눔이 기쁨이고 희망이 됨을 느껴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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