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해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량작물, 특화작목, 과수・축산 등 3개 분야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22억 4,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은 △최신 디지털 생력재배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신품종 재배기술 및 새작형 보급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 △저탄소・저투입 스마트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현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오는 2월1일까지며,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 및 법인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각 분야별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최근 예측 불가능하고, 더욱 빈번해진 이상기후와 각종 재해 등 농업환경 변화로 인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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