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아토피천식교육센터 창작 공모전 진행
전북대병원 아토피천식교육센터 창작 공모전 진행
  • 조강연
  • 승인 2024.01.0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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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9일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창작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창작 공모전은 지난해 8월 개소한 센터를 알리기 위해 도내 아이들에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중요성과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아부 캐릭터 그리기, 초등부 포스터, ·고등부 슬로건 총 세 가지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점이 넘는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1차 센터 내 기본 심사, 2차 센터 방문객 무작위 심사, 3차 전문 위원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으뜸상, 버금상, 슬기상, 우수지도자상을 선정했다.

초등부 포스터 부문 으뜸상은 알레르기 비염아, 물러나라!!!’는 제목으로 알레르기비염 관리에 대한 포스터를 만화 형식으로 창의력 있게 표현한 박은빈 학생(운주초등학교 5학년)이 수상했다. 유아부 캐릭터 부문 으뜸상은 아토피 이겨내요!’라는 제목으로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출품한 이지안 어린이(전북대병원어린이집)가 수상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창작 공모전과 같이 소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리 센터장은 내과 의사는 아이들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짧은 시간 동안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여 좋은 작품을 완성한 친구들을 보며 너무 행복했다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와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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