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사범대학부설 교육연수원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교육부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업 지원을 위한 고교 성취평가 핵심 및 선도교원 연수’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고교 성취평가 핵심교원 500명, 선도교원 1,200명으로 각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교사들로 원격연수와 대면연수 등 40시간의 직무연수를 통해 2022교육과정에 따른 성취평가 전문성 향상 및 지도자를 위한 교육이다.

연수는 5개 교과(국어, 과학, 사회, 수학, 영어, 수학) 각 100명씩으로 원격연수(콘텐츠 수강)와 대면(집합) 연수로 진행된다. 

선도교원 연수는 고등학교 평가담당교사를 주 대상자로 원격연수(콘텐츠 수강) 후에 실시간 원격연수(쌍방향 화상)와 대면(집합) 연수로 전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2014년 1월 8일부터 진행되는 대면 집합 연수는 2개 유형을 5기로 나눠 2박 3일간씩 2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대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직접적인 교류와 토론 등을 통해 더욱 풍부한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재복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이 고교 성취평가에 대한 핵심 지식을 습득하고, 선도적인 교육 방법을 배우며 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전주대 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원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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