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성금 1,000만원 기탁
오성첨단소재, 익산 다이로움 나눔곳간 성금 1,000만원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4.0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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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팔봉동에 본사를 둔 기능성 필름 생산 기업 오성첨단소재가 경제적 위기에 놓인 시민들의 지원 창구인 익산 나눔 곳간 운영에 힘을 보탰다.

오성첨단소재㈜ 이장원 대표는 9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다이로움 나눔 곳간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생활고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나눔 곳간의 식품 및 생필품 구입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장원 대표는 이날 "지역 기업으로서 주변의 소외되고 생활환경이 취약한 분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꼭 필요한 물품을 이용하고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에 기부자님과 같은 기업이 있기에 지금까지 많은 이웃에게 성금과 물품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다"면서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나눔 곳간 이용자들이 다시 일어설 재기를 꿈꾸는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용 광학(기능성)필름 생산 기업인 오성첨단소재는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지난 2021년 다이로움 나눔 곳간 개장 시에도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 지역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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