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 신규 선정
 군산시, 농촌인력중개센터 공모 신규 선정
  • 박상만
  • 승인 2024.01.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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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에 공모한 결과, 대야농협이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신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사업은 농협에서 농촌과 도시의 유휴 근로 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내국인 인력 알선 및 중개하는 사업이다. 센터 운영비, 현장교육 실습비, 교통운송, 숙박비, 영농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지원에 7,000만원(국비50%, 시비50%)를 투입할 계획이다.

군산시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번기철 단기간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할 수 있고 특히 독거노인, 장애농가, 여성 농가 등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함으로써 적기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도농인력중개플랫폼, 농작업 대행업무, 농번기 행정 유관기관 및 대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등을 진행해 농업 분야에 안정적인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로 공모 선정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구 감소를 완화하고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도록 군산시 농업 분야 인력 문제를 앞장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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