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시민과 연대로 희망찬 2024년 도약”
익산시의회 “시민과 연대로 희망찬 2024년 도약”
  • 소재완
  • 승인 2024.01.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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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열고 2024년 청사진 제시…휴수동행(携手同行) 통해 시민과 희망찬 동행 및 소통과 연대 강화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추진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8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추진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익산시의회

익산시의회가 8일 2024년 신년 브리핑을 열고 희망찬 도약을 위한 시민과의 연대를 제시했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이날 한동연 부의장과 의회 각 상임위 위원장들이 동석한 브리핑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 각오를 다져 “시민과 희망찬 동행을 이어가고 소통과 연대를 통해 익산의 발전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익산시의회는 2024년 우선 고금리ㆍ고물가의 불안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애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 의장은 “소상공인과 진솔한 현장대화를 실시해 불편을 주는 정책과 제도를 지속 발굴 개선하는 데 치중할 것”이라며 “민생을 회복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저소득층ㆍ취약계층 지원방안 강구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가 미래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홀로그램 산업,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효과적으로 조기 가시화될 수 있도록 시정을 보다 면밀히 들여다보고 의회 차원의 역량을 결집 뒷받침해 나간다는 것이 최 의장 구상이다.

시의회는 또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 강구에도 본격 나선다.

최 의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들이 마련되고 세심한 정책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종오 의장은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간다.’는 뜻을 지닌 휴수동행(携手同行)이라는 2024년 익산시의회 의정 목표 사자성어와 같이 시민과 동행하고 집행부ㆍ기관ㆍ단체와 소통 연대해 시민행복과 익산발전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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