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예비후보, 총선 정책대결 나섰다
정희균 예비후보, 총선 정책대결 나섰다
  • 김주형
  • 승인 2024.01.07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정희균 예비후보, 완주서 4대 과제 총 22개 공약 제시
- 핵심 3대 공약으로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 역점 추진
- 정 예비후보 "지역민 삶 결정 짓는 건 결국 정치인의 몫"
정희균 예비후보
정희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정희균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대결에 나서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최근 완주군을 찾아 △수소산업고등학교 및 폴리텍 대학 수소캠퍼스 설립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고산 6개면(고산·화산·경천·동상·운주·비봉) 산림레저관광벨트조성(완주의 관광랜드마크) 등을 3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개인 맞춤형 일자리 매칭 플랫폼 구축 및 수소에너지 산업고-수소기술교육원-폴리텍대학 수소캠퍼스 유치를 통한 인력양성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산·학·연 원스톱 체계 구축으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필수농자재 구매 지원 등 양곡법을 뛰어 넘는 식량안보법(농업·농촌분야)을 제정해 원활한 유통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지역 출신 인재 채용 확대 및 청년취업, 주거, 소득 사회책임제 강화, 동부산악권에 노인치매안심센터와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보건복지를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완주시 승격’이다.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산업발전과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통합적이고 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따른 정주 자립권을 확립하는 등 완주를 전북특별자치도 ‘4대 성장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지난 8년간 해결하지 못한 ‘삼례IC 진입출로 4차로 확충’을 약속했다.

정희균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통해  내 지역 완주, 진안, 무주, 장수를 넘어 전북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먹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게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