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진 익산시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고상진 익산시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 고주영
  • 승인 2024.01.07 14:5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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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전 의원, 이한수·박경철 전 익산시장 등 지지자 1,000여명 참석 후끈
고 후보, '독재'·'무능'·'침체' 키워드 제시…"무능 타파, 익산 '침체'서 벗어나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시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뛰어든 고상진 예비후보가 6일 익산시 배산로에서 개소식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상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예비후보가 6일 익산시 배산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재 정읍·고창 예비후보인 유성엽 전 의원을 비롯해 이한수, 박경철 전 익산시장. 유기상 전 고창군수, 김원종 민주당 임순남 예비후보, 최병기 경선대책위원장, 이병창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이날 개소식에 참석인원을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북세통을 이뤘다. 고 예비후보 캠프측은 1,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실제 이날 시작 전부터 많은 지지자들이 모이면서 행사장 일대 혼잡은 물론 참석자들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서성대는 진풍경 등이 이어졌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행사 이후 소식을 듣고 곧바로 "예기치 않게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주위 상인들과 주민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내외빈 소개, 고 예비후보의 인사말과 공약발표, 축사, 가족인사, 선거 켐프관계자들 임명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 예비후보의 정치적 스승이자 멘토인 유성엽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간 고 예비후보와 함께했던 점을 회고하면서 그에 대한 정치적 장점과 선택적 소망을 피력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로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목표로 '독재', '무능', '침체'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이를 타파하는 것이 앞으로 자신의 정치적 책무가 될 것"이라며 "호남 3대 도시에서 밀려난 익산의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독재'와 싸우고, 이런 부패한 세력에게 정권을 내어준 기존 현역 의원들의 '무능'을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예비후보가 출마선언 일성으로 화두를 던진 '익산과 군산 통합 100만 도시 비상'의 대표 공약을 자세히 설명해 지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상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갬프관계자들에게 임장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 거주 지지자 박관식(67)씨는 "젊음과 패기, 깨끗하고 참신해 지지하게 됐다"며 "오늘 개소식 인파를 보고 깜짝 놀랬다. 앞으로도 기성 정치인과 차별화된 전략 등을 통해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1973년 익산 태생으로 남성초, 이리중, 남성고, 전북대를 졸업했다. 근로복지공단, 국회의원 보좌관, 전북대 겸임교수 등을 지내고, 현재 (주)데이터정경연구원 연구실장,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을 역임중이다.

/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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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현아빠 2024-01-07 17:37:50
익산갑 후보 고상진 화이팅!!

이명희 2024-01-07 17:30:48
익산 갑지구 고상진 후보님의 독재,무능,침체에서 벗어나고자하는 정치적 목표를 응원하며 ,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의례히 여는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어 그 뜻을 높이삽니다.

신희자 2024-01-07 16:49:43
익산 갑지구 고상진 후보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