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전 남원시장 "지역문제 해결사 되겠다"
이환주 전 남원시장 "지역문제 해결사 되겠다"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4.01.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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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주 전 남원시장, 제22대 총선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 공식 선언
이환주 전 남원시장
이환주 전 남원시장

이환주 전 남원시장(62·더불어민주당)이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4일 남원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원, 임실, 순창 3개 지역 대표로 일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10여년 간 어려운 지자체의 살림을 한 경험(3선 시장)으로 지역민과 호흡하며 지역 문제를 풀어내는 등 해결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임·순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세 번 연속 실패한 지역으로 더 이상 시행착오를 반복할 수는 없다"면서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바로 세우고 지역경제를 살려 더 나은 주민의 삶의 위해 기분 좋은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재임시절 진행한 모노레일 사업으로 발생할 남원시의 부담에 대한 질문에 "일말의 부정이나 비리가 없으며 하자가 있는 실시협약이 아니다. 부정이 있다면 모든 자리에서 내려 오겠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사매 일반 산업단지에 대한 질문에는 “미래의 남원을 위한 준비이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시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말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지난해12월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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