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진 익산시갑 예비후보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고상진 익산시갑 예비후보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 고주영
  • 승인 2024.01.04 17:2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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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 불가 고수, 바로 선거사무소 개소 화제
"구태 타파,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로 보답하겠다"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이 지난달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고상진 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예비후보가 오는 6일 오후 2시 익산시 배산로 136,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다.

앞서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익산시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14일에는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고, 법적 허용 법위내에서 선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 예비후보가 정치 입문과 함께 정치적 소신이자 추구 방향을 내세운 구태를 타파하고, 참신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이 시민들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엔 선거철만 돌아오면 현역 의원은 물론 예비후보들의 '쩐' 모으기 수단이라는 비판속에서도 앞다퉈 벌이고 있는 출판기념회에 대해 주위의 개최 권유에도 단호한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바로 선거사무소 개소에 나섰기 때문이다.

고 예비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알리면서 "얼굴도 알리고, 자금도 모을 수 있는 출판기념회를 왜 안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사실 출판기념회는 정치분야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로 여겨진다. 음성적으로 자금 마련의 창구로 지적이 되기 때문"이라고 개최 불가 이유를 전했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참신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이 구태를 답습해서야 되겠냐"며 "저를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익산시민 누구나 꼭 한번 들으셔서 격려와 지혜를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앞서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7일 전북도의회에서 출마의 변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는 '익산-군산 통합'으로 '100만 도시' 비상을 내세워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1973년 익산 태생으로 남성초, 이리중, 남성고, 전북대를 졸업했다. 근로복지공단, 국회의원 보좌관, 전북대 겸임교수 등을 지내고, 현재 (주)데이터정경연구원 연구실장, (사)익산발전연구원장을 역임중이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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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2024-01-05 12:39:31
고상진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깨끗하고 투명하고 패기가 넘치고
겸손하고 정의롭습니다.

이명희 2024-01-05 12:39:31
고상진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깨끗하고 투명하고 패기가 넘치고
겸손하고 정의롭습니다.

정길석 2024-01-05 11:10:02
축하합니다 익산의 희망이 되시길 바랍니다...!!

신희자 2024-01-04 19:44:52
익산갑 시민의 한사람으로 정직하고 휼륭한 고상진 후보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