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전북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새로운 시작, 전북도민과 함께 성공시대를 열겠습니다"
  • 고병권
  • 승인 2024.01.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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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도지사 신년 기자회견, 2024년 도정 운영 방향 발표
- 128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전환하는 새로운 기회의 해
= 대한민국 최초, 최고를 향한 도전경성 지속
- 전북 경제 활성화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할 것”
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4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2024년 도정 운영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전북도제공
3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4 신년 기자회견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2024년 도정 운영방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전북도제공

"2024년 갑진년 새해, 나무를 심는 사람의 마음으로 특별한 전북을 향한 百年大計(백년대계)를 준비하겠습니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12월부터 시행되는 333개 특례를 잘 준비해서 5대 핵심산업과 3대 기반 분야에 창조적인 도전을 실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도정 제1의 목표는 전북경제 활성화라고 밝혔다.

기업이 들어오고 싶은 전북, 인재가 찾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투자여건을 지속 확충하고, 10대 역점시책은 더 튼실하게, 더 정밀하게, 더 속도감 있게 전개하겠다는 의지다.

김관영 도지사는 3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지사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할 실용적 계획을 튼튼히 하고 도민의 성공을 쌓아가는 첨탑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민선 8기 김관영 도정은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과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의 5대 목표를 그대로 유지했다.

10대 역점시책으로는 △특별한 100년을 향한 전북특별자치도 개막, △미래 성장기업 유치, 친기업 환경 조성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 신산업 생태계 대전환으로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 △미래성장 산업화를 선도하는 농생명산업 수도 도약, △문화·체육·관광 산업 연계 강화 지역성장 견인, △새만금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 및 균형발전 SOC 구축,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지속 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 조성, △365일 선제적 재난·안전 관리, △교육·소통·협력으로 함께 혁신 동력 강화를 제시했다.

도는 특별자치도를 통해 전국 최초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준비하고 역점사업의 실행기간 단축 노력과 2단계 특례 발굴과 후속 입법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참여예산제 도입과 청년함성 패키지 확대로 청년 참여 거버넌스와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와 기회발전특구를 활용한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철저히 준비하면서 글로벌 경제교류 성과를 꾀하면서, 소상공인 성장지원과 금융산업·창업생태계 역동성 제고에 나선다.

11개 시군에는 삼천리길을 조성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에코힐링 1번지를 만들고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 및 지덕권 산림치유원 시범 개장과 공공하수처리장을 지속 확충한다. 

RIS·RISE·글로컬30 3대 교육혁신사업으로 지역과 대학이 공존하고 기업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동시에 대외 소통 협치 활성화 및 지역특화형비자 인구감소 전 지역 확대 등 외국인·이민정책의 선두주자 입지를 확실히 다진다.

김관영 지사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 혁신을 향해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지사가 앞장 설 것이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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