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영농기 이전 영농기반시설사업 추진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합동사무를 추진한다.
3일 진안군에 따르면 합동사무는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4개 반 16명의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총597건 130억 원의 지역 주민 숙원 사업 등을 비롯해 각종 공사들을 조속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측량 시에는 주민의견 수렴 및 토지에 대한 협의 등을 추진해 사업 시행 중 민원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규 시설직 공무원들의 전문성 및 행정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월 중 측량 및 설계기술자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자체 설계를 통해 6억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더 많은 숙원사업에 투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측량 및 설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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