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별자치도 맞는 2024년 시무식 열어
전북도, 특별자치도 맞는 2024년 시무식 열어
  • 김주형
  • 승인 2024.01.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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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도지사, “특별한 100년으로 향하는 첫해, 도전은 계속된다”
- 청원들“도민의 삶의 질 높이고 전북 더 높이 도약하도록 노력”다짐
2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전북도 2024 갑진년 시무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청원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사진=전북도
2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전북도 2024 갑진년 시무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청원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사진=전북도

"특별한 100년으로 향하는 첫해, 전북발전을 위한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전북도는 2일 도청 공연장에서 갑진년 시무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해를 맞아, 첫 공식 업무는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이 호국영령을 추도하기 위해 군경묘지 참배로 시작했으며 시무식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의 비전을 담은 영상 시청과 새해 청원 희망과 각오 낭독,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특별한 100년으로 향하는 첫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민생 살리기 등 더 나은 도민의 살림살이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시무식 본 행사에 이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청원들에게 직접 강의를 하면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도전경성의 정신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전북도청 직원들은 “올해 우리 전북도가 새롭게 특별자치도로 거듭나는만큼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겠다”며 “전북이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은 오는 18일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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