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남초등학교(교장 박민정) 학생들은 28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을 찾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7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삼천남초등학교에서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3일간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율적으로 이웃돕기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배경남 동장은 "날씨는 비록 추워졌지만 삼천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온기덕분에 지역사회 분위기가 훈훈해졌음을 느낀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천2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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