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부안읍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온정 어린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7일 부안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종만)는 신년을 맞아 부안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떡국떡 50kg, 떡국에 들어갈 달걀, 사골육수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또한 진성마을 이장 김미자 씨는 직접 담근 김장 김치 20통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은 떡국 밀키트와 김치를 이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창조 읍장은 “부안읍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후원으로 소외계층이 행복한 연말 연초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갑진년 새해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부안읍 만들기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전했다.
/황인봉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