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 전기차 충전 화재예방 홍보
무주소방서, 전기차 충전 화재예방 홍보
  • 김승철 기자
  • 승인 2023.12.28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민국 전기차 보급률 1.8%
- 전기차 화재 지속적으로 증가 중
                                                                              /사진=무주소방서 제공

무주소방서가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률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자동차 충전 시 화재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보급률은 1.8%이며, 최근 2년 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가하는 전기차 비중만큼 화재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소방청 통계에서도 최근 3년간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상반기 4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주로 충·방전 시에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올라가는 ‘열폭주 현상’을 나타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기자동차 충전 때, 안전수칙으로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충전 금지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 사용 ▲급속충전 시 80% 이하로 충전 ▲충전소 주변 절대 흡연 금지 등이다.

무주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의 보급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그에 따른 화재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전기차 안전 수칙 홍보를 통해 무주군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